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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증상 대처방법

어느 가정에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집이 있어요. 어린아이가 자다가 발작하는 듯이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갑자기 일어나서 엄청나게 울면서 부모가 쉽게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울지요. 주로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는 야경증(야제증)이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7살이 된 아들은 지금은 이런 증상이 없어졌다만, 만 36개월 이전까지는 이렇게 밤에 깨서 울고불고하는 바람애 너무 힘들었어요. 야경증 증상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경증 증상

아이의 야경증 증상으로는 잠든지 몇 시간 안돼서 갑자기 일어나 큰일이라도 난 듯이 비명을 지르며 웁니다. 매우 놀란 듯이 비명을 지르고 보챕니다. 이때는 달래주어도 소용이 없고 다시 재우려고 눕혀도 더 울어대면서 밤잠을 제대로 잘 수없도록 만듭니다. 이럴 때는 손이나 발, 또는 배 부분이 서늘하거나 차갑지는 않은지 한번 체크해 봐주는 게 좋아요. 방안이 온통 깜깜하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지만 얼굴빛이 창백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밤에 깨어나지 않고 깊게 수면을 이루지 못하고 깨어나 울거나 보채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야경증이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야경증은 갑자기 일어나서 비명을 지르거나 헛소리를 하고 발길질이나 허우적 대며, 호흡이 가빠르고 심장이 콩닥콩닥 뛰면서 동공이 커지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또한 식은땀을 흘리며 불안해 보입니다. 대게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그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누적된 피로로 인해 발생됩니다. 그리고 수면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유아 야경증의 원인

야경증은 깊은 수면을 취하는 중에 발생하며 가장 극단적인 각성상태가 장애가 되어 심한 부르짖음, 울음 등으로 공포를 표현하며, 자율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런 야경증 증상은 보통 2~8세 어린이나 성인의 20~30세 층에게 많이 나타나며, 100명 중 1~6명 정도로 약 5%가량의 아이들이 야경증 증상을 나타내고, 앞서 말했든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잠에 들어간지 두세 시간 뒤 이렇게 울부짖는 야경증을 겪습니다. 이것은 수의면 각성 장애 중 하나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수면 각성 장애는 낮시간에 과도한 신체활동을 많이 한 날이나, 지나친 과식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잠들기 전 저녁시간에 과식을 많이 하게 되면 위에 부담을 느끼고 소화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이가 잠에 들었지만 위장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실의 온도와 습도가 잘 맞지 않는 경우에도 깊은 숙면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주로 2세~4세 사이에 많이 흔히 경험할 수 있으며, 늦으면 12세 까지도 왕왕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발달이 성숙하지 못하여 생기는 수면장애 중 하나로 생각하면 됩니다.

유아 야경증의 치료

밤이 될 때마다 이런 야경증의 증상으로 잠을 설친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옆에서 함께 잠을 자는 부모나 형제 모두 원활한 숙면을 취할 수 없어 일상생활이 힘들게 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진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물론 아이가 성장하면서 대부분 괜찮아지지만 바른 대처방법을 숙지하지 않고 방치하면 아이는 수면 장애와 함께 집중력 장애와 기억력 발달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아이는 피로와 두통 등으로 학습이 어려워지고, 성장과 발달이 잘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야경증 (야제증)은 심한경우에는 약물치료의 진행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약물치료는 극한 상황에서 진행하며, 비약물치료로도 수면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신체와 정서적 건강을 돌봐주어야 합니다.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잠들기 바로 전 과격한 움직임을 자제해 주도록 하며 차분한 실내환경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들기전 아이가 자극적인 TV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것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자극적인 장면은 밤에 자다가 꿈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소화기능이 아직 다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과식은 야경증 치료에 좋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 2시간 동안 위장에서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면실 의의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릴렉스 상태에서 잠이 들 수 있도록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하죠. 심리적으로 불안이 높은 아이는 하루 중에서 신체활동의 비중을 높여 불안감을 낮추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밤에 자다가 울음이 시작된 아이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과격하게 대하는것은 금물입니다. 야경증을 겪고 있는 순간의 아이의 뇌는 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며시 안아 주면서 빨리 진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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