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하는 전도가 어려운 이유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실을 직장 동료들이 처음으로 알게 되면 그들은 당신을 아예 점찍고 고의적으로 대할 수도 있습니다.만일 그들이 과거에 그리스도인들과 부정적인 충돌을 한 적이 있었다면 이것이 당신에게 고통스런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당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자라는 이유 외에 다른 아무 뚜렷한 까닭 없이 당신은 멸시를 당하고 또 배척당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하는 전도가 어려운 이유

사도 베드로는 이 문제에 관해서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너희 위에 계심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악행이나 남의 일에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4~16)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피해 의식을 고의로 드러내어도 안 되며, 또 대항하려해도 안 됩니다. 그러나 만일 대적 행위가 일어나고 계속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우리 자신의 무감각과 무례한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대뜸 자신이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다'고 간주하려 합니다.

직장에서 우리의 전도는 산상 수훈에서 묘사된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내야 한다(마 5:1~12). 우리는 이에 관해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했던 충고를 따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찾을 수없습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릅이 나는 줄 않이라. 마땅히 주의 종은 다루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해서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합으로 게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 2:23~25).

이 말씀의 내용은 우리가 결코 동료들과 논쟁해서는 안 된다는말이라기보다는 항상 친절함과 사랑으로 동료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직장 동료들을 온유하게 한 번에 한걸음씩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그들과의 논쟁과 다툼을 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논쟁에서는 이길지 모르나 관계를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런 상황은 우리에게도 우리 동료들에게도 전혀 가치가 없습니다.

직장이란 곳은 출세 가도에서 다른 사람을 앞서기 위해 파괴적인 방법들이 자주 사용되는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공격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은외로움과 고통을 당합니다. 그 사람들은 실제로 어려움에 빠져 있으며, 우리는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줌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미소, 위로의 말, 위급할 때 베푸는 도움, 이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행하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이 같은 관심어린 행동으로 인해서전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더 많이 열리게 됩니다.

직장 동료들을 위해 기도함

직장에서 전도하고자 힘쓰는 동시에 우리는 가능한 한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경건한 시간에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한편 직장에서 일하면서 조용히 속으로 기도하며 또 자신이 참가하는 소그룹이나 교회의 기도회 때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합심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꼭 기도의 전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자기가 전도하려는 사람의 마음을 위해 기도로 싸워야 합니다. 기도와 전도에 관해 명심해야 할 다음과 같은 표어가 있습니다.“하나님에 관해 사람들에게 말하기에 앞서 우리는 꼭 사람들에 관해서 하나님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다음 몇 가지 사항들은 기억해 두면 우리가 직장 동료들을 위해 기도할 때 유익합니다. 우리는 한 사람씩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것은 다음과 같다.

*성령님이 그들에게 구원의 필요를 깨닫게 해 주시도록.

*하나님의 나라가 당신 직장과 거기서 일하는 개개인의 삶속에 이루어지도록.

*당신 동료들의 눈이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열리도록.

*당신 동료들이 하나님을 향해서 갈급해지도록.

*당신이 동료들에게 인정받도록.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에서, 바울은 우리 신자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했다(고후 2:14~15). 직장 동료들의 우리에 관한 평이 과연그와 같은가?

만일 우리가 직장에서 그리스도의 유능한 증인이 되고 싶다면자신의 직장 동료들이 우리에 관해서 바로 그렇게 느낄 수 있게해야 합니다. 동료들이 우리를 그렇게 생각할 때 우리는 그들의 친구가 될 수 있으며 또 그들에게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삶으로 드러냈던 복음을 진정한 의미로 이미경험한 것입니다.

타문화 전도

우리는 모두 뉴욕 엘리스 아일랜드에 새로 도착한 이주민들이깨알같이 박힌 흑백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눈은 좀 어둡고 무언가 뚫어져라 바라보는 듯했으며, 피로와 두려움 그리고꿈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긴 뱃길의 도움을 받아 지쳐 있었고 앞으로 무슨 일을 만나게 될지 두려워하고 있었으며, 유럽에 남기고 온 많은 어려움과 불행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났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미국에서의활동이 그들의 꿈을 이루어 주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미국은 이주민들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이민은 항상 우리 나라의 성장과 발전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전례 없이 대중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눈에는 동일한희망,두려움, 피로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유럽으로부터 대서양을건너왔던 초기의 이주민 물결과는 달리 오늘날의 이주민들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에서 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대략 50만 명의 합법적인 이주민들이 미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태국 동북부에 위치한 캠프에서 온 가난하고 불쌍한 캄보디아 난민들인데, 그들은 새롭고 평화로운 삶을 찾아은 사람들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대만과 홍-콩에서 온 부유한 사업가들로서 그들은 미국에서 좀더 많은 사업적 이익을 얻기 위하여 온 사람들입니다.

수천의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미국의 단과 대학이나 종합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온 목적이 무엇이든 한 가지사실은 분명합니다. 즉 여러가지 인종과 문화적 배경들을 가진 수대중들이 미국 내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대도시든 한 번 방문해 보면 우리 나라가 아주 여러가지 인종이 모여 사는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거의모든 도시의 거리마다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해독하기가 힘든 다른 언어로 된 간판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모스크들, 힌두교 사원들 그리고 불교 사원들이 급속도로 건축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우리 미국의 도시들은 축소판 세계가 되어 가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로스앤젤레스 시 교육 위원회는 거기에 소속된학교들에서 무려 80개 이상의 언어들이 쓰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뿐 아니라 그 교육 위원회 관할 60만 명의 어린이들 중 25퍼센트는 영어에 미숙한 경우 혹은 아예 영어를 못하며 50퍼센트 이상의학생들은 영어 보충 수업을 받아야 할 처지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에는 또한 저들 개개인 한사람의 고국 밖에서는 가장 큰멕시코인, 한국인, 필리핀인, 그리고 베트남인의 집단 거주 지역들과 둘깨로 큰 중국인과 일본인의 사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카고 시의 저소득층이 사는 100평방 마일 내의 거주자들 가운데는50개 국 사람들이 살고 있다,30)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런 사회적 실상을 무시할 수 없다. 성경은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중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있도다' 하니”(계 7:9~10)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요한은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신자들에 대한 놀라운 광경을 우리에게 그려 보이고 있습니다. 요한은 이 하늘의 총회에 각 나라, 각 족속, 각 백성, 그리고 각 방언출신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지적합니다. '나라(nation)'란 영어 단어는 헬라어로 'ethnos(에쓰노스 ; 나라, 백성이란 뜻)'다. 이러한 것은 영어 단어 'ethnic(에쓰닝 ; 인종적인)'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경배하는 이 사람들은 각 나라, 각 족속, 각 백성, 그리고 각 방언 출신입니다.

2022.07.31 - [정보나라] - 직장 전도 하는 방법

직장 전도 하는 방법

2022.07.30 - [정보나라] - 소그룹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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