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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전도 하는 방법 “나는 날마다 하나님의 일에 전심 전력하는 당신이 정말 부러워요.속된 일에 빠지지 않다니 정말 대단하군요.”“나도 당신처럼 모든 시간에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세적이고 세상에 속한것 같은 생활에 나는 너무도 많은 시간을 잃어 버리고 있습니다.”목회자로서 나는 이 같은 이야기를 수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직장에서 전도하는 방법 그와 같은 말 속에는 유용하고 유능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려면 우리는 꼭 사역자가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의심할 여지없이 우리들 중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특별한 부르심을받아 이러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이 현재 우리를 세워 두신 곳에서 과연 우리가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 중 세상.. 더보기
소그룹 파트너십 우리는 '전도하는 외로운 병사'로 부름받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님의 전도 명령이 단순히 우리 개개인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그것은 전 교회를 향해서 함께함하라는 부르심입니다. 소그룹을 위한 파트너십 유일하게 하나님의 은레와 진리로 충만하셨던 예수님과 같은 완전한 중인은 결코다시 존재할 수 없다(요 1:14). 예수님처럼 자기 홀로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와 속성을 소유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개개인의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서로 함께함할 때우리는 훨씬 더 효과적으로 증거할 수 있습니다. 복음으로 우리 가족을 감화시키려 할 때 우리가 함께함의 원리를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내가 알기로 우리 관계망 속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위해 함께 행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 중 한가지는 소.. 더보기
첫 발령지는 추억 가득한 모교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벚꽃이 일찌감치 피었다. 이른 꽃 소식과 함께 내가 근무할 학교의 내정 소식도 날아왔다. 뜻밖에도 내정 지는 내가 다녔던 학교이며 작년 6월에 교생 실습을 거쳤던 마 이사카 중학교였다. 첫 발령지는 추억 가득한 모교 내 첫 근무지가 추억 가득한 모교로 결정된 것이다. 7년 전에 졸업한 학교에 이번에는 선생님이 되어 다시 찾아가게 되었다. 모교는 내 마음속에 중학 시절, 그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남아 있었다. 학교 바로 앞 남쪽에 모래사장이 길게 이어 진해 안. 그 앞으로 태평양 너른 바다가 융단처럼 펼쳐지고 기분 좋은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곳. 수영반의 일원으로서 맹훈련을 했던 50미터 수영장, 추억이 묻어 있는 교실들. 모교가 다시 나를 맞아준다! 첫날, 모교 교문 앞에 섰을 때 나는 .. 더보기
고용주와 노동자의 운명 경제학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것은 최적 상황이다, 도내체 이것이 부슨 뜻인가? 정확하게 말하면 이것은 고용 주의 노동자의 운명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임금과 고용의 다른 수준은 존재할 수 없으며, 결국 이와 다른 상황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균형에서 벗어나는 임금, 고용상황은? 달리 말해서 이는 균형에서 벗어나는임금-고용 상황을 상상하는 새로운 조물주(구체적으로 공산당이나 사회당 정부를 의미한다)가 있다면, 그가 이 상황과 균형 상황을 비교해보았을 때 균형에서 벗어나는 임금-고용상황은 필연적으로 한 당사자나 때로는 양측 모두의 복지를 감소시킨다는 말이다. 이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더 높은 임금 수준에서는 고용주와 노동자의 상황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임금-고용 수준이 .. 더보기
실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노동시장의 기능 장애 만일 노동시장이 아무런 장애 없이 기능한다면 완전고용은 즉각적으로 보장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실업 이론의 출발점이다. 실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의 첫 번째 명제를 거꾸로 생각하기만 하면 된다. 실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노동시장의 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뜻이다. 최저임금제를 철폐하라? 남은 일은 최종적인 분석에서 책임이 있는 자로 등장하는 임금노동자들을 자연스럽게 지적하면서 시장의 장애를 일으키는 수만 가지의 이유를찾아내는 것이다. 어떤 시장이든 시장의 조화로운 기능에 가장 명백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가격을 강요하는 규제의 존재나 가격의 상·하 한선을 정하는 것이다.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곡식의 가격을 지원하면 생산량, 즉 공급량이 수요량을 크게 초과하게 된다. 하한가가 있다면 농민들은 대량 생산.. 더보기
가짜가 진짜를 대신하다 본주의 사회는 노동자를 착취해 상품을 생산함으로써 이윤을 획득하며 유지된다. 이런 사회에서는 노동의 소외가 극대화될 수밖에 없다. 인간을 인간으로 창조한 노동으로부터 인간은 소외된다. 현대사회에서 노동의 소외는 이렇게 일어난다. 가짜가 진짜를 대신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물은 노동자에게 아주 낯선 것으로, 즉 자신의 노동 결과가 자신과는 무관한 것으로 존재한다. 평생 집을 지으며 살아온 건설 노동자에게 자신이 건설한 집은 자기 것이 될 수 없다. 평생 집을 지었지만 언제 자신의 집을 갖게 될지 기약할 수 없으며, 자신이 지은 집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평생 동안 피땀 흘려 가며 최고급 아파트를 엄청나게 많이 지어도, 평생 노동한 대가를 전부 모아도 아파트 한 채조차 살수 없기 때문이다. 찰리 채.. 더보기
자본주의의 정당한 착취 부르주아는 자유주의의 이념 아래 시민혁명을 일으켰다. 시민혁명에참여한 사람은 대부분 농민이었지만 시민혁명의 방향은 부르주아의자유주의가 이끌었다. 자유주의는 '모든 인간은 이성적’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자본주의의 정당한 착취! 자유주의에 입각해서 부르주아는 주장한다."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존엄한 인간이 신분으로 구별되는 것은불합리하며, 자유롭고 이성적인 개인들의 자유롭고 합리적인 계약으로 유지되는 사회가 가장 바람직한 사회이다."부르주아의 이런 주장에 대다수 농민도 동의했고, 시민혁명에 동참해 결국 봉건제를 무너뜨리고 자본주의 사회를 건설했다. 자본주의 사회는 바로 부르주아들이 주장하는 가장 바람직한 사회였다. 봉건 시대의 농민들은 이 사회의 노동자로 편입되었다. 그러자 부르주아는 노동자에게 말했다... 더보기
어떻게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간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노동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었다. 노동은 자연을 접하면서 머릿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움직이며 진행되는데, 노동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가지 면이 있다. 어떻게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노동은 필연적으로 자연과의 관계를 표현한다. 노동이 머릿속에서 진행되는 공상이 아니라면, 구체적인 생산수단을 이용해 자연을 변화시키는 과정일 수밖에 없고, 그 과정을 통해 생산물을 산출한다. 어떤 도구를 이용해 어떤 생산물을 산출하느냐의 문제는 노동의 한 측면이며, 이는 인간과 자연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노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맺는 관계를 우리는 생산력이라고 한다. 노동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협업과.. 더보기